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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0월_이슈] 2014 서울마을미디어축제 <자화타찬> 미리보기

by 공동체미디어 2014. 11. 19.


2014 서울마을미디어축제 <자화타찬> 미리보기


마중이



  안녕하세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마스코트 마중이입니다. 오늘은 또 어떤 유익한 이야기를 전해주러 등장했을지 궁금하시죠? 하하하. 오늘은 12월 5일, 6일에 있을 2014 서울마을미디어 축제 소식을 알리러 나왔답니다.





  2014 서울마을미디어축제의 이름은 바로 <자화타찬>입니다. 어디서 들어본 듯 처음 들어보는 듯하지 않나요? 바로 "자기 그림을 스스로 칭찬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자화자찬"을 조금 바꾼 거에요. 우리가 지금까지, 또 2014년 한 해동안 그려온 것들을 서로가 칭찬하는 자리라는 의미랍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즐겁게, 열심히 마을미디어를 만들어온 분들도, 또 그 모습이 궁금한 분들도, 누구나 오실 수 있다느 말씀^^



  자. 그럼 저 마중이와 함께 서울마을미디어 축제로 미리 떠나볼까요~?



  먼저 축제가 열리는 장소를 알려드릴게요. 작년에는 서울시청 지하에 있는 ‘시민청’에서 축제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성북구에 있는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에서 축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에서는 평소에도 큰 극장에서 보기 힘든 독립영화가 상영되곤 하는데요, 영화만 보는 곳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미디어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곳이랍니다. 이를 위한 미디어 교육이나 장비지원도 하고 있지요. 얼마 전에는 마을방송 스튜디오도 생겨서 성북 주민들의 마을미디어 활동이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래요. 이런 공간에서 열리는 서울마을미디어 축제, 더 의미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올해 축제는 총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작년에는 하루만 했는데,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거든요. 올해는 첫 날은 상영회를 하고요. 둘째 날에는 라디오 방송제와 시상식을 할 예정입니다.


  먼저 첫째 날 행사를 들여다볼까요? 첫날엔 마을 영상제와 체험부스가 있어요.


  마을 영상제에서는 한 해 동안 마을미디어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영상들을 한 자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몇 작품만 미리 봤는데요. 마을의 골목골목의 풍경을 담은 영화부터, 마을의 청소년들이 찍은 스릴러 영화까지 굉장히 다양한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랍니다. 또 하나! 특별 초청작으로 켄로치 감독의 최신작 "지미스 홀 Jimmy's Hall"도 상영되니 이 날 만큼은 영화로 마을에 푹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체험 부스도 빼놓을 수 없지요. 마을라디오, 마을방송, 말로만 들어서는 뭔지 모르겠다는 분은 이번 기회를 놓치시면 안된답니다. 비록 짧게 진행되지만 직접 마을라디오의 DJ가 되고, 마을방송의 앵커가 되어볼 수 있으니까요. 오후 2시에는 동작FM 양승렬 님과 함께하는 마을라디오 체험이, 5시에는 성북마을방송 와보숑TV의 장경례 님과 함께하는 마을방송 체험이 진행돼요! 왕초보라도 누구나 올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선착순이라고 하니 미리미리 신청하시면 좋겠죠? ^^




  12월 6일 토요일, 둘째 날 낮에는 마을라디오 방송제가 열립니다. 각양각색의 마을라디오  DJ들이 모여 따로 또 같이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한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지 않나요? 마을DJ 분들이 각자 준비해 온 다양한 오프닝에, 라디오로 재구성한 마을미디어 10대 소식, 거기다 새내기 마을미디어와의 인터뷰, 마을미디어 초대석까지! 깨알같이 준비했으니 꼭 함께해주세요~ 물론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누구나 방송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 아시죠? 사연과 신청곡을 보내서 방송에 소개되면 상품도 드린다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0^





  방송제가 끝나고 오후 4시부터, 드디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014 서울 마을미디어 대상' 시상식이 열립니다. 시상은 총 3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네요~ 개인 부문, 단체 부문, 콘텐츠 부문, 이렇게요! 부문별로 직접 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하니 아직 등록 못하신 분들은 서두르셔야겠죠? 시상 사이사이에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2014 마을미디어 대상', 절대 놓치시면 안 돼요~>.<




  물론 단 이틀 간의 축제에 그 많은 마을미디어들의 이야기를 다 나눌 수는 없을 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틀 간의 축제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한 각 마을미디어들의 발표회, 상영회, 사진전 등을 11월~12월 사이에 계속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너무 아쉬워하지는 말자구요! 그럼 축제 때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에서 꼭 만나요! 마중이도 같이 기다리고 있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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