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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소식지 3호] 미디어로 만나는 금천 學, 금천아이엔

by 공동체미디어 201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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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3호] 미디어로 만나는 금천 學, 금천아이엔




글, 사진 / 이성호(금천아이엔)





금천 學! 생소하지요? 지명에 學(학)자를 넣고 말입니다. 금천학은 마을만들기와 같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하여 알아야 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지역의 어느 교수님께서 이제는 다른 곳을 바라보기 말고, 살고 있는 곳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이야기 했지요? 금천학, 구로학, 도봉학 등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입니다. 전적으로 동의했고 이번에 타이틀로 했는데 많은 분들이 어렵게 다가선듯합니다. 초반에 접수가 잘 안되서 무척 애를 먹었습니다.

주요하게 여성과 노인층을 대상으로 잡았습니다. 복지관에 집중적으로 홍보했는데..^^!

아무튼 시작을 했구요 어르신분들은 거의 없어요. 한분이 오셨다가 왠지 어색해하시면서 이제는 여성으로 모두 모아졌습니다. 어르신들은 이번을 경험으로 다시 정비해서 공략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요구는 다 있으실것 같은데 말이죠..





지는 9월 1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4차시를 마무리했습니다. 추석이 껴서 텀이 길게 됐네요. 초반에는 마을, 우리가 사는 금천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금천에 대한 역사적인 것도 배우고, 시민단체도 돌아가면서 탐방하고 말이죠.

이제 본격적으로 내가 어떤 영상을 담을 것인지 논의하고,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게 됩니다. 직접 카메라 들고 나서면 어떤 모습들이 찍일 것인지 기대가 만땅입니다.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기대해주세요. (음..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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