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함께 보면 좋을 영화 강력 추천!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안녕하세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마중이입니다. 이번 알아두면 좋아요!에서는 마을에서 오순도순 함께 보면 좋을 영화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이름하여 마을에서 함께 보면 좋을 영화 강력 추천!!




    <비카인드 리와인드>

    (제작년도 :  2007년 / 감독 : 미셸 공드리)




    영화 소개

    주인공 마이크는 미국의 허름한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친구 제리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 비디오 가게 있는 모든 영화를 날려버리고 만다. 하지만 비디오 가게에 손님은 찾아오고, 비디오를 틀어보지만 나오는 건 지지직거리는 노이즈 화면 뿐이다.

    결국 마이크와 제리는 스스로 영화를 찍기로 결심한다. 주변 친구들과 온갖 잡동사니 소품을 다 동원하여 갖가지 헐리우드 영화를 패러디해서 만들어낸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찍은 영화는 여기서 밖에 볼 수 없기에 입소문을 타고 엄청난 인기를 끈다.

    그렇게 마을영화를 하나씩 만들어가던 이들은 어느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는데 바로 비디오 가게가 있는 건물이 재개발 때문에 철거된다는 것이다. 제리와 마이크는 그들이 찍은 영화를 가지고 재개발에 항의하는 상영회를 준비한다.


    마을 상영 포인트

    마을 청년이 동네 친구들과 함께 동네를 배경으로 영화를 찍는다. 마을영화란 이런 것이지 않을까 상상하며 흐뭇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지미스 홀>

    (제작년도 : 2014년 / 감독 : 켄 로치)



    영화 소개 

    영화의 제목인 <지미스 홀>은 1930년대 아일랜드에 있던 마을회관의 이름이다. 이 마을회관에서는 매일매일 책읽기 수업, 미술 수업, 춤 수업이 열린다. 선생님들은 마을의 주민들이다. 그래서 이 마을회관은 마을 사람들의 사랑방이다. 더구나 주변에 힘든 일에 처한 주민이 있으면 서로 발벗고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지미스 홀>은 당대의 기득권에게 탄압을 받게 된다. 그들은 과연 <지미스 홀>을 지켜낼 수 있을까.


    마을 상영 포인트 : 

    마을회관은 이래야 하지 않을까. 1930년대의 아일랜드를 그린 영화이지만 지금봐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아마 지미스 홀이 지금 있었다면 마을미디어 수업도 있지 않았을까.





    <블랙딜> 

    (제작년도 : 2014년 / 감독 : 이훈규)



    영화소개

    이 영화는 민영화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살펴본 영화이다. 1980년대 국가재정적자를 이유로 시작된 영국의 대대적 민영화 정책과 그 뒤를 이은 미국의 규제완화, 이후 남미를 실험장의 필두로 전 세계에 펼쳐진 각종 공공재의 민영화 바람!  최근 한국으로 넘어온 이 민영화 바람의 실체를 보기 위해 민영화가 이루어진 1세대 국가들을 직접 탐방했다. 민영화를 가장 먼저 시작한 영국의 철도, 칠레의 연금과 교육, 아르헨티나의 발전와 철도, 일본의 철도, 프랑스의 물, 독일의 전력까.  미리 가 본 민영화의 미래를 통해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마을 상영 포인트 :

    민영화는 굉장히 멀리 있는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우리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마을에서 같이 보고 민영화에 대해 토론까지보면 금상첨화!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제작년도 : 2003, 곤 사토시)



    영화소개

    까칠한 아저씨 긴과 여자를 꿈꾸는 남자 하나, 십대 가출 소녀 미유키는 하루하루 대충~살아가는 홈리스들이다. 흰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에도 언제나처럼 쓰레기를 뒤지던 그들은 버려진 아기 ‘키요코’를 발견하게 된다. 키요코가 하늘이 보내준 천사라 생각한 홈리스 트리오는 아기천사에게 따뜻한 집을 찾아주겠다는 불타는 사명감으로 길을 나선다. 그러나 일은 꼬이고 꼬여 되려 키요코가 유괴 되고 마는데!! 긴, 하나 미유키는 성공적으로 아기천사를 부모님의 품에 안겨줄 수 있을까? 그리고 어느새 찾아온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트리오의 인생에도 희망이 빛이 드리우게 될까?


    마을 상영 포인트

    애니메이션이라서 아이들과도 함께 재밌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장점이다, 하지만 영화의 주인공들은 사회에서 소외된 소수자들 - 성소수자, 노숙인, 가출 청소년 등 - 이다. 영화는 시종일관 유쾌하게 볼 수 있지만 보는 순간 감동과 함께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





    Posted by 마중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