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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1월_이슈] 2013 서울마을미디어 축제 <마을미디어, 판을 벌이다> 미리보기

by 공동체미디어 2013. 12. 3.

[서울마을미디어센터 뉴스레터 마중’ 2013.11.31]

 

마을미디어가 펼칠 판을 미리 들쳐보자!

-2013 서울마을미디어 축제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저는 마을미디어 지원센터 뉴스레터 지기 ‘마중이’입니다.^^ 뉴스레터 <마중>이 어느덧 5호 째를 맞고 있는데 처음 보는 이름이라구요?^^;;; 네. 저는 이번 축제를 소개하기 위해서 급조(!)된 캐릭터입니다. 그만큼 이번 마을미디어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알아주시고, 아래 제가 알려드리는 마을미디어 축제 미리보기에 집중해주세용~~

 

“마을 미디어, 판을 벌이다”라는 큰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2013 서울마을미디어 축제는 한 해 동안 마을미디어 활동을 전파하느라 고생한 활동가들의 노고를 나누고 마을미디어 활동을 통해 피어난 소중한 성과들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랍니다.^^

 

축제의 키워드가 ‘판’인 만큼, 이번 축제는 총 4가지 ‘판’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지금부터 각 ‘판’에 대해서 속속들이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소개할 첫 번째 판은 <이야기 한판>입니다. 

<이야기 한판> 1부에서는 ‘마을미디어 리빙 라이브러리’로 마을미디어 경험을 나눠줄 수 있는 7명의 사람책을 만나볼 거예요. ‘사람책’이라니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지 않나요? 성북마을방송 와보숑, 이야기하는 마을극장, 도봉N, 동작공동체라디오, 구로공동체라디오, 창신동라디오방송국 덤, 그리고 부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콩나물신문까지. 다양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직접 책으로 변신해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니 마을미디어 활동의 선배를 만나고 싶은 분들은 꼭 오셔야겠죠?^^ 또한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람책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소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하는 것 잊지 마세요~

 

두 번째 ‘판’은 <놀이터 한판>입니다. 

놀이터 한판이라니 벌써부터 놀고 싶어지지 않나요? 하지만 아무리 놀고 싶어도 성인분들은 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ㅎㅎ 놀이터 한판은 아이를 데려오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을 위해 준비된 것이니까요. 마을미디어 활동가는 아이를 맞기고 편하게 축제에 참여하실 수 있는 동시에, 아이들은 재미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으니까 일석이조!!


세 번째 판은 <전시 한판>입니다. 

전시 한판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지는데요. 첫 번째는 먼저 지난 일 년간의 마을미디어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을미디어 담벼락입니다.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 큰 벽을 세워서 마을 활동을 펼쳐보일텐데요. 좋아하는 마을미디어 활동단체에 ‘좋아요!’스티커도 붙여주는 쎈쓰!


<전시한판> 두 번째 코너는 <마을미디어 장비박람회>입니다. 마을 라디오를 하고 싶은데, 마을 뉴스를 만들고 싶은데 장비가 무엇이 얼마나 필요한지 감을 못 잡겠다구요? 그렇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마을미디어 장비 전문가들이 총출동해서 마을미디어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집중 개인 상담부터 장비를 직접 보고 시연해볼 수 있는 기회까지. 영상 생중계부터 마을 라디오 세트, 그리고 마을 영상장비까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마을미디어 시작하기 어렵지 않아요~


마지막 판은 <뽐내기 한판>입니다. 

주인공은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역시나 <뽐내기 한판>이 이번 마을미디어 축제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지난 마을미디어 활동을 맘껏 뽐내는 시간입니다. 10명의 사전에 선정된 마을미디어 이야기꾼들이 각자 마을 미디어 활동하며 울고 웃었던 사연들을 얘기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발표에는 딱 5분 동안 20장의 슬라이드를 가지고 발표하는 ‘이그나이트’방식이 도입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ㅎㅎ

마지막으로 <뽐내기한판>에서는 재미로 하는 2013 마을미디어 시상식도 진행됩니다. 시상식은 2013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성과를 낸 각 사업 참여 단위를 소개하는 코너로 독특한 상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마을공동체 활동이 척박한 지역에서 성과를 이뤄낸 ‘맨땅에 헤딩 상’, 가장 나이가 어린 참여자들로 구성된 ‘어린놈이 뭘 알아서 상’, 가장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로 구성된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상’, 각종 보고서 마감을 잘 지킨 ‘칼마감상’ 등등 이름만 들어도 재밌는 수상 단체들과 그 소감이 궁금해지네요.

 


연말 시상식에는 축하 공연도 빼놓을 수 없잖아요? 이번 마을미디어 시상식에서도 각 마을에서 숨겨둔 비장의 공연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누가 올지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오백원~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느닷없이 철 지난 개그를....;;;)

 

12월 6일 오후 2시에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마을미디어 축제로 오세요~~~~~~!!!!!!

 

2013 서울마을미디어축제 <마을미디어, 판을 벌이다> 신청하러 가기-->

http://cafe.daum.net/maeulmedia/PpZD/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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