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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99

[12월_이슈] 서천으로 가는 길 :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 워크숍 참가기 서천으로 가는 길 -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 워크숍 참가기 이철우(엶엔터테인먼트) ▲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 출범 워크숍 2015년 9월 15일, 반년에 걸친 성북 마을미디어 네트워크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출범을 위해 충남 서천으로 워크숍을 떠났습니다. 마을미디어라는 영역을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에 걸맞게 성북 마을미디어 네트워크의 워크숍은 20대 청년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오전 8시, 성북구청 앞에서 모인 성북 마을미디어 네트워크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이제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위해 출발합니다. 보아하니, 정말 반가운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뉴스와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하시는 실버I.. 2015. 12. 16.
[12월_이슈] 2015 우리 발표회 했어요! 2015 우리 발표회 했어요 2015년 한 해도 마을미디어와 함께한 분들의 발표회, 공개방송, 전시회, 상영회, 출간기념회 등이 줄을 이었어요~ 서울마을미디어 2015 발표회 요모조모,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7/8 마포구 우리마을기자단 수료생 발표회 7/16 노원구 노원FM 수료생 공개방송 8/9 강북구 강북FM 수료생 공개방송 9/3 성동구 성동FM 소풍 수로생 공개방송 9/3 성북구 성북동천 성북동 사람들의 마을이야기 5호 출간기념회 (시인과의 만남) 9/4 강동구 열린사회시민연합 강동송파지부 무성영화 공연 (게내마을 축제) 9/11 금천구 산아래문화학교 사무실 개소식, 금천IN 공개방송 (놀자축제) 9/12 용산구 용산FM 공개방송 (해방촌 축제) 9/12 용산구 열정도 반상회 프로젝션 맵핑&VJi.. 2015. 12. 15.
[12월_이슈] 미디어... 다시 설레임이 시작되다! - 2015 마을미디어 교사, 활동가 양성과정 참여 후기 미디어...다시 설레임이 시작되다!! - 2015 마을미디어 교사, 활동가 양성과정 참여 후기 이경희 (동작공동체라디오) ▲ 수강생이 직접 발표를 하는 등 참여자가 중심이 되어 교육을 이끌어나갔다 어느 덧 가을의 끝자락을 아쉬워하며 마음을 달래주는 가을 음악과 함께 카페 한 켠에 앉아 글을 쓰고 있다. 한 해도 이제 두달 남짓 남아있다. 2015년도 참으로 정신없이 마을 이곳 저곳을 숨가쁘게 달려왔다는 생각이 든다. 5년전부터 마을에서 풀뿌리 시민단체 활동가로 일하고 있는 나에게 마을은 20~30대에는 그저 잠만 자고 가는 곳이었다면 현재의 마을은 내 삶의 일부 아닌 전부가 되고 있다. 그 중 하나의 활동이 동작공동체라디오에서 일주일 한번 월요일 하이파이브1040 녹음을 하는 일이다. 물론 진행은 마을 .. 2015. 11. 16.
[12월_이슈] 마을방송 유통 첫 걸음, 마을방송콘텐츠 연합 플랫폼 ‘성북마을TV' 마을방송 유통 첫 걸음, 마을방송콘텐츠 연합 플랫폼 ‘성북마을TV’ 임종민(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월 7일부터 ‘성북마을TV’라는 이름의 인터넷 기반 플랫폼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 ‘성북마을TV’는 지역 마을미디어 단체들로부터 콘텐츠를 공급받아 일정시간대에 편성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로써 마을미디어는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하에서 생산된 콘텐츠를 지역주민을 비롯한 다양한 시/청취층에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 성북마을TV 오프닝 중 한 장면 ‘성북마을TV’는 방송편성과 실시간 중계 등의 기능이 가능한 인터넷 실시간 스트리밍 사이트와 사업계약을 맺어 개설된 ‘마을미디어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성북마을TV’는 인터넷 스트리밍 업체인 유스트림과 계약을.. 2015. 11. 16.
[12월_이슈] 청년마중④ 은평시민신문-이지선 제 3자가 마을에 들어오기 청년마중④ 제 3자가 마을에 들어오기 지선 (은평시민신문) 편집자 주 : 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각 마을미디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활동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청년마중' 시리즈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청년들이 미디어로 마을을 만나며 겪는 좌충우돌 시행착오, 희로애락, 깊어가는 고민들을 풀어낼 '청년마중'을 기대해주세요! 평생을 재밌고 후회 없게 할 일, 살 일을 찾아다녔다.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살다보니 현재 은평구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글로 전하고 있는, 아직은 별명보다 이름이 좋은 청년. 태어나서부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나는 은평구에서 살고 있다. 은평구라는 곳,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라는 공간에서 활발히 활동하지 않았지만 동네에서 소소한 벼룩시장이나 장터가 열리는 게 좋았다. 다.. 2015. 11. 13.
[12월_이슈] 이제까지의 10년, 그리고 앞으로의 10년 - 성서공동체FM 10주년 기념행사 ‘잔치 잔치 열렸네’ 참관기 이제까지의 10년, 그리고 앞으로의 10년 - 성서공동체FM 10주년 기념행사 ‘잔치 잔치 열렸네’ 참관기 성상민(ACT! 편집위원회) 2005년, 한국 방송사에서 좀처럼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일이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다. 비록 출력이 1w(와트) 밖에 되지 않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너무나도 적었지만 기존에 존재하던 대형 언론, 지방 언론과 달리 동네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 ‘공동체라디오’의 첫 방송이 시작된 것이 바로 그 해였다. 물론 쉬운 길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어려운 날들이 훨씬 많았다. 공동체라디오를 만들었지만 정부는 딱히 이렇다 할 후속 정책을 마련하지 않았다. 3년 주기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재허가 심사를 할 때를 제외하면 무관심 속에서 공동체라디오는.. 2015. 11. 13.
[12월_이슈] 마을미디어 입문하다. - 2015 마을미디어네트워크 워크숍 후기 마을미디어 입문하다. - 후기 김아리 (동작공동체라디오) 서울로 올라와 취직한 첫 직장은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마을미디어 동작공동체라디오(동작FM)이었다. 마을공동체, 마을미디어는 나에게 굉장히 생소했고 그간 접해본 적이 없는 분야였다. 나의 동료와 주민활동가과와 마을미디어에 대해 여러 경험들과 정보들을 공유하며 몸소 현장에서 부딪혀 가며 배우길 한 달 즈음. 좋은 타이밍으로 2015 마을미디어 네트워크 워크숍 Set Up이 있어 마을미디어 새내기 활동가로 워크숍에 처음 참가하게 되었다. 올해 워크숍은 지난 8월 28일 ~ 29일 (토,일) 1박 2일간 도봉숲속마을에서 진행되었다. 워크숍이 진행되기 전부터 숙박여부, 참석가능한 시간대, 아이 돌봄 서비스 필요유무까지 굉장히 많은 부분들을 신경 써서 꼼.. 2015. 11. 13.
[12월_이슈] 수원마을미디어 『마을, 미디어로 놀다』 수원마을미디어 『마을, 미디어로 놀다』 조윤영(수원영상미디어센터 마을미디어사업 담당) 수원마을미디어, 그 시작 2014년 3월,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개관과 함께 미디어가 많은 이들의 손에 들려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 해야 하는 이야기를 좀 더 재미있고 거침없이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마을미디어’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마을미디어와 마을미디어 활동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부터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하여야 했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5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마을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고 마을미디어 활동을 위한 제작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7개의 마을, 5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수원마을미디어의 첫 발을 내딛었다. 그 발걸음은 해를 넘어 2015년 로 이어지.. 2015. 11. 13.
[12월_이슈] 한국 언론 지형에서 마을미디어의 길 찾기 - 마을미디어 공개 특강 ‘마을을 위한 뉴스는 없다’ 정리 한국 언론 지형에서 마을미디어의 길 찾기 - 마을미디어 공개 특강 ‘마을을 위한 뉴스는 없다’ 정리 강은주 ( 객원 필자) 미디어 트렌드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가 등장했고 새로운 방송 문법이 생겨났다. 한국 언론의 지형도 마찬가지다. 이념적 충돌이 치열한 한국 언론은 그 이념적 스펙트럼에서 변화를 겪어 왔다. 마을미디어는 어떤 위치에 있을까. 마을미디어도 언론이므로 한국 언론의 흐름에서 배제될 수 없다. 미디어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변화무쌍한 미디어 트렌드를 읽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하지만 마을을 얘기하는 미디어는 많지 않다. 이런 고민에서 특강을 마련했다. ‘마을을 위한 뉴스는 없다.’ 다소 자극적인 제목을 뽑았다. 한국 언론 상황이 현재처럼 계속되면 마을을 위한 뉴스는 .. 2015.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