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마을미디어축제 [포럼] 변화를 만드는 마을미디어


    지난 12월 11일(금) 오후 3시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

    '포럼-변화를 만드는 마을미디어' 현장과 참여자 후기를 공유합니다. 





    이번 포럼에는 총 67명이 참여 등록을 해주셨으며

    자리가 부족해 돌아가신 분이나 복도에서 라이브 서울 생중계로 보신 분들 포함 총 80여 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아래는 포럼 사회 및 발표, 토론을 맡아 주신 분들의 후기입니다.



    [세션1] 변화를 만든 마을미디어




    [발표1] 조윤영(수원영상미디어센터)

    - ‘마을미디어가 무엇인지 나조차 깊이 있는 고민을 해 볼 겨를도 없이 사업을 해치워야 했던 2015년이었습니다4회 서울마을미디어축제 포럼에서는 개인적으로 놓쳤던 부분들과 간과했던 생각들이 끄집어져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또한 당연하겠지만 서울 마을미디어 혹은 공동체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저력에 다시 한 번 놀라며 수원도 저만큼 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기대가 공존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발표2] 양승렬(동작FM)

    새로운 것의 등장은 처음에는 무모함이거나 이질감으로 여겨집니다. 3년의 등장기를 거친 서울마을미디어는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무모한 열정이 창발적인 마을공동체 운동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미디어라는 생소함이 이제는 편안한 마을사랑방이자 주민발언대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서울뿐만 아니라 수원과 부산 그리고 전국의 마을미디어는 참여자들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 그리고 마을공동체의 임파워먼트를 점차 끌어올리고 있었습니다미약한 시작이었지만 마을미디어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공통분모는 네트워킹제도와 정책이라는 것을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새로운 것이 그냥 지나가지 않고 그 자리에 잘 머물기 위해서 이제 우리가 함께 힘을 쏟을 시간입니다.

     



    [발표3] 정수진(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마을미디어연구소)

    갈 때는 먼 길이었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마을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하고 있구나함께 머리를 맞댈 사람들이 있다는 건 참 좋구나.’ 이런 저런 생각들로 돌아오는 길은 짧기만 했습니다서울마을미디어축제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한 해를 살아갈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세션2] 도약을 꿈꾸는 마을미디어

     



    [발표4] 김일웅(강북FM)

    예상보다 많은 포럼 참석 인원과 열기에 먼저 놀랐습니다. 4년차 활동을 맞이한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들의 활약상과 고민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자리였습니다내년에는 서로의 경험과 고민정책과 전망을 더 풍부하게 나눌 수 있는 전국적인 논의의 장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발표5] 허경(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현장의 마을미디어 활동으로부터 도출된 질문과 고민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포럼의 의미와 성과는 크다고 생각합니다.특히, 2012년 부터 시작된 마을미디어활성화 사업을 매해 새롭게 재구성하기 위해 노력한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노력이 포럼에서도 잘 드러났습니다고생하신 많은 분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냅니다언제나 그랬듯이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고민들이 향후 활동기획에 반영되고 다시 점검/성찰하는 과정에서 마을미디어는 계속 성장할 거라고 믿습니다.



    [세션3] 종합토론




    [토론김수경(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이번 포럼은 서울 전역에서 벌어진 다양한 주민 미디어의 성장과 확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개인이나 주민모임에 머물러있던 마을 미디어의 성장은 이제 마을을 넘어 인접 자치단체로까지 확장되는 추세입니다어쩌면 더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입니다살뜰히 일궈온 마을 미디어가 단단히 뿌리내려질 수 있도록 행정중간지원조직마을 현장이 한 맘으로 뜻을 모아가야 합니다마을 미디어 현장의 성장은 눈이 부시나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장치는 다소 단발적국소적이라는 주민들의 평가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사회김종휘(성북문화재단)

    전환의 시점과 계기가 차곡차곡 쌓여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전환을 하려면 전환의 발상을 가져야 하겠고 무엇보다 전환의 몸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전환의 몸 만들기란 그 동안 해왔던 그대로 계속 하면서 변화를 모색하는 몸이 아니라 도달하고자 하는 미래상을 그려놓고 그것에 이르기 위해서 꼭 해야 할 것들의 우선순위를 만들어서 기존에 안 했던 방식으로 그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건투를 기원합니다




    아래는 포럼 참여자 분들의 포럼 평가 설문 의견입니다. 


     

    좋았던 점


    마을미디어에 대한 큰 그림을 정리하고 또 개별 미디어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양한 지점지역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미디어의 과거를 알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서울 뿐 아니라 타 지역에 대해서 들으면서 현재의 우리와 견주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운영사례를 직접 듣게 되어 향후 사업추진에 참고가 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의 적극성이 좋았습니다.”


    종합적인 정보들을 알 수 있었고 마을미디어의 상황들을 잘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각 지역의 사례 소개 및 토론을 통한 대안 제시가 좋았습니다.”

     

    다양한 미디어 활동사례를 듣고마을 미디어 밖에 계시는 분들의 마을미디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늘 포럼은 쫓기듯이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시간이 너무 지연되어 많은 이야기가 나오기 어려웠던 것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 픽업 문제로 끝까지 못한 점이 아쉬워요.”

     

    진행 과정 이야기 보다는 앞으로의 계획을 분야별 주제로 브레인스토밍과 브레인라이팅을 통해 참여자 전원이 방안에 대한 모색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디어운동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누가 누구와 함께 하는가가 중요합니다마을미디어의 위상과 역할 및 미디어운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명확한 답변 및 대안제시가 아쉽습니다.”

      





    포럼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포럼 내용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마중을 통해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마중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