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현장방문 간담회 "우리 지금 만나!" Part.2 

    - 10~11월 찾아가는 현장방문 간담회 짧은 후기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2015 찾아가는 현장방문 간담회, 10월부터 11월까지의 이야기입니다. 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마을미디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힘든 점도 들어보고, 잘되고 있는 이야기도 듣고 있어요. 다니면서 느끼는 점은 굉장히 많은 서울지역에서 많은 주민들이 마을미디어를 통해서 재미를 느끼고, 소통을 하고, 꿈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니면서 들었던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전달하고자 합니다.^^ 



    10/6 아이템형 용산구 열정도 반상회



    남영역 뒤편 주상복합 아파트와 옛 인쇄소 거리가 맞닿은 원효로 1가 골목, 청년들의 거리 ‘열정도’가 생겼습니다. 같은 길목에서 각자의 가게와 사무실을 운영하며 자립과 공존을 꾀하는 청년들이 월 1회 플리마켓인 열정도 야시장을 열고, 그 한복판에서는 프로젝션 맵핑과 VJing 공연을 펼쳤습니다. 뉴미디어를 활용한 청년들의 마을미디어, 너무 멋지네요~


    10/7 매체형 도봉구 마을미디어 도봉N



    올해 마을미디어에는 청년들의 활약이 눈부셨는데요, 도봉N에서도 청년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네요. 도봉 청년들의 영상뉴스 ‘쇼미더도봉’을 비롯해서 라디오 방송과 잡지 ‘아그리나’ 창간까지, 역시 마을미디어계의 종편다운 다양한 매체 활동이 돋보였습니다.


    10/7 아이템형 노원구 마들창조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만드는 두근두근 찾아가는 사진관 사업 진행 중인 마들창조학교를 만났습니다. 마들창조학교는 사진 활동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노원 마을과 만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노원 사람들을 담는 마들창조학교 친구들의 활동 기대할게요!


    10/15 매체형 금천구 금천IN



    금천IN에서는 격주 마을신문과 함께 올해는 라디오 팟캐스트 활동도 시작하셨는데요, 현장방문을 한 이 날 라디오 제작에 참여하는 분들이 첫 녹음을 진행하셨어요. 아직은 별도 스튜디오가 마련되지 않아서 신문을 만드는 사무실 한켠에서 활동을 시작하신다네요. 앞으로 더 많은 주체들과 함께하는 활발한 활동 기대해도 되겠죠?


    10/15 매체형 성북구 성북마을방송 와보숑



    와보숑 역시 영상으로만 활동하던 작년에 이어 올해 와보숑FM을 개국하면서 다양한 주체와 방송이 등장했어요. 다만 아직은 영상으로 활동하는 곳들이 별로 없어서 네트워크 차원에서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기해주셨습니다. 마을미디어지원센터 차원에서도 함께 고민을 이어가야겠네요.


    10/17 매체형 마포구 마포공동체라디오



    올해 마포FM에서는 기존에 하고 있던 방송들 외에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방송 론칭을 사업으로 제안해주셨어요. 몇 차례 멘토링을 거쳐 여름부터 돌입한 청소년들의 생방송, ‘마리오란 말이오’ 방송이 벌써 매주 진행되고 있고, 이 날도 청소년DJ와 게스트가 참여해 주말방송이 진행되는 모습을 잠시 볼 수 있었답니다.


    10/20 아이템형 노원구 노원유쓰캐스트



    작년에 사업 비참여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축제 시상식에서 콘텐츠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노원유쓰캐스트, 올해는 아이템형 사업으로 라디오 제작을 서울시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대부분의 방송이 월 1회 제작되긴 하지만 그만큼 완성도도 인기도 굉장한 청년방송국입니다. 청년다운 개성이 통통튀는 노원유쓰캐스트의 활발한 활동,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10/27 복합형 강북구 강북구공동체라디오



    이미 3년차 라디오 활동 진행하며 많은 주민들과 다양한 방송을 진행해 온 강북FM, 그럼에도 아직 정착할 공간이 없어 장비를 싸들고 다니셨는데요. 올해는 드디어 지역의 다른 모임과 함께 작은 스튜디오를 마련하게 되었어요. 한층 더 지역과 밀착하는 한 해를 보낸 강북FM, 공간도 안정된 만큼 더욱 폭발적인 활동 기대해봅니다.


    10/27 교육형 동대문구 온동네방송국



    아직까지 특별히 눈에 띄는 마을미디어 활동이 없었던 동대문구에도 라디오 방송국이 생겼습니다. 올해 교육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개국이 임박한 ON동네 방송국을 만나고 왔어요. 아직은 활동 첫 해인만큼 명확한 방송국 운영 방향이나 콘텐츠가 안정되지는 않았지만, 새롭게 떠오르는 동대문구의 마을라디오로서 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10/27 매체형 성북구 성북동천



    성북동천에서는 꾸준히 발행 중인 마을잡지 ‘성북동 사람들의 마을이야기’ 5호가 이미 나왔고, 곧 6호 발행을 앞두고 계신 시기에 현장방문 간담회를 진행했어요. 벌써 잡지 발행으로는 3년째, 센터 지원은 2년차를 맞이했는데요, 연 2회 발행이지만 그만큼 마을과 긴 호흡으로 깊이 소통하며 공들여 만들고 있어서 늘 알차게 성북구 이야기를 담고 있죠. 내년 활동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으셨는데요, 센터와도 많은 이야기 나누면서 더 즐겁게 활동 이어갈 방향을 찾아나가면 좋겠습니다.


    10/27 복합형 성북구 성북나눔의집



    꾸준히 청소년과 마을을 영상으로 만나고 있는 성북나눔의 집 다녀왔습니다. 복합형 지원이 진행중인만큼 상반기 10차시의 극영화 제작교육에 이어 청소년 미디어 동아리 활동이 한창이었는데요. 작년에 교육 함께했던 친구들과도 잘 어우러져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3년차를 맞이하며 앞으로는 아이들과 함께 성북의 더 다양한 세대와,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는 방법도 같이 생각해봐요!


    10/27 교육형 성북구 아사다모



    2차 공모로 교육형 사업을 시작한 아주 사적인 다큐 모임, 아사다모를 만났습니다. 모임은 소소하게 시작했지만 아직은 많지 않은 영상, 그 중에서도 다큐멘터리로 마을에서 미디어 활동을 고민하는 소중한 활동, 센터에서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냅니다.


    11/9 매체형 용산구 용산공동체라디오



    올해 마을로 청년활동가 한 분과도 함께하고 있는 용산FM에 다녀왔습니다. 용산FM은 작년에 비해 굉장히 안정적으로 방송도 제작되고, 동네 축제에도 참여하며 지역 이슈를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스튜디오 공간을 따로 마련하려는 계획도 갖고 계셔서 내년에는 더 역동적인 활동이 기대됩니다.


    11/13 복합형 은평구 동네스튜디오



    작년에는 라디오로 활발하게 활동하셨던 동네스튜디오, 올해는 스마트폰 인터뷰 교육과 활동으로 만났습니다. 은평 마을의 이야기를 담는 인터뷰 활동의 결과물이 무척 기대되는데요, 작년에 시작된 은미모(은평 미디어 모임) 활동도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히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해요. 아직 초기 단계지만 함께하는 작업실 마련 논의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잘 됐으면 좋겠어요!


    11/13 매체형 은평구 은평시민신문



    은평시민신문도 올해 사무국과 보도국에 각각 함께하는 활동가가 생기면서 더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작년 한창 힘들 시기 마을미디어 사업으로 심폐소생술 받아 올해는 신문 발행 안정화와 더불어 지역 학교에 신문교육도 나가고, 재정적 안정을 찾았다고 해요. 앞으로는 다양한 미디어로 신문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하시네요. 11년차 베테랑 마을신문으로서 아직은 많지 않은 신문 활동을 같이 잘 이끌어주시리라 믿고 기대할게요~


    11/13 매체형 서대문구 가재울라듸오



    올해 가장 폭발적인 콘텐츠 수 증가를 보여준 마을미디어라면, 바로 서대문 가재울라듸오가 아닐까 합니다. 무려 10개가 넘는 정기 방송을 거의 매주 제작하며 참여 인원도 50명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고 해요. 지역과도 한층 더 밀착한 활동을 펼쳐온 성과겠죠?


    11/19 교육형 구로구 구로마을방송



    구로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가분들이 마을라디오 교육을 진행하셨어요. 갓 교육을 마친 구로마을방송 팀을 만났습니다. 교육 끝까지 마친 분들이 모두 방송을 하나씩 기획하기로 하셨다고 하네요. 앞으로 다양한 마을공동체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들려오길 기대합니다.


    11/19 매체형 구로구 구로FM



    구로FM은 올해 교육형 구로마을방송 교육에 강사 및 장소 제공 등으로 참여하기도 하고, 지역과 한층 더 스킨십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하셨어요. 매달 꾸준히 지역에서 진행되는 장터에서 공개방송 부스를 차리고 많은 마을 분들을 만나기도 하고, 구로에서 방송국의 존재를 널리널리 알리는 한 해였다고 하네요. 지역에서 청소년 라디오 교육도 많이 진행하며 이후 청소년 방송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니, 새로운 주체의 등장도 기다려지네요.


    11/19 교육형 영등포구 이주민방송



    교육 막바지에 접어든 영등포구 이주민방송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며,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참여자 분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높다고 해요. 남으 교육도 잘 마무리하셔서 내년에 함께 방송 꾸준히 이어나갈 분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네요!


    11/23 교육형 광진구 광진FM



    올해 광진구에서는 처음으로 야심차게 라디오 교육으로 첫 발을 뗀 광진FM 준비모임을 만났습니다. 1, 2차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셨는데요, 다소 소수정예였지만 덕분에 오붓한 분위기로 교육할 수 있었다고 해요. 아직 안정적으로 활동할 공간이 없어서 라디오 방송국 개국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큰 포부로 시작하신 만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1/25 매체형 종로구 창신동라디오 덤



    올해 활동하시면서 우여곡절 많았던 창신동라디오 덤, 연말이 다 되어서야 찾아뵈었네요. 작게나마 동네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도 찾으셨는데요, 다만 라디오를 온라인 팟캐스트로만 하는 것에 대해 한계를 많이 느끼고 계셔서 센터에서도 고민이 더 깊어졌어요. 그럼에도 교육은 물론이고 꾸준히 주민과 면대 면으로 만나는 행사도 여시고, 종로구 마을사업으로 주민 음반제작 사업도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네요~


    11/26 매체형 중랑구 마을미디어 뻔



    매체형 참여단체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중랑구 마을미디어 뻔을 만났습니다. 뻔은 올 한해 정말 중랑구 마당발로 완전히 자리를 잡으셨더라고요. 마을기자단 교육으로 리포터도 배출하고, 곳곳에 찾아가는 라디오 교육부터 콘서트에 프로그램도 8개가 안정적으로 방송되면서 한 해 사이에 완전히 자리 잡은 모습이 정말 놀라웠답니다. □





    Posted by 마중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