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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7월_이슈] '웃고 떠들고 말하는' 마을미디어네트워크 정기모임 "웃.떠.말. 프로젝트 첫 번째 모임 후기"

by 공동체미디어 2013. 7. 31.


<마을 미디어 이슈> 코너소개

이 달의 마을 미디어 활동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이 달의 주목할 만한 행사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뉴스레터 ‘마중’ 2013.07.31]


'웃고 떠들고 말하는' 마을미디어네트워크 정기모임 

"웃.떠.말. 프로젝트 첫 번째 모임 후기"


-조민석(마중 편집위원)




 지난 7월 6일 토요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서울마을미디어정기모임 ‘웃고 떠들고 말하는(웃떠말)’이 첫 모임을 가졌다. 동작FM, 창신동 등 17개 단체의 30여명이 이날 모임에 참석했다.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김희영 실장의 진행에 따라 주요 안건들이 공유되었다.

먼저 네트워크의 구성과 형식에 대한 토의부터 시작했다. 창신동 김혜미님은 얼마 전 공개방송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아직 노하우가 없는 활동가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고충을 토로했다. 사소한 요령이나 장비에 대한 정보 등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해서 불필요한 수고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랐다.

김희영 실장은 센터 차원에서 가지고 있는 고민, 거기에서 이어지는 기획과 방안, 하반기에 계획된 행사 등을 공유했다. 활동가들은 각 단체들이 처한 현실적 여건과 필요에 따라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사 배치, 특강이나 워크숍 등의 정기행사, 이웃 마을과 공동사업 등을 협의했다. 그리고 김희영 실장은 마을미디어작업물이 각자의 마을만이 아니라 조금 더 넓은 범위에서 보여 지고 들려질 수 있도록 확장된 배급망, 마을미디어에 맞는 플랫폼이 마련되어야 함을 알렸다.

 ‘웃고 떠들고 말하는’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첫 모임은 진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메일로 보내질 녹취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웃떠말’ 다음 모임은 8월 8일 오후 4시 서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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